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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시험관일기5 배아이식 후 1차 피검사 (미래와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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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목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1차 피검사 날

출근하기 전 7시 30분에 #미래와희망 도착해야했으나 20분정도 늦음

1층에서 접수하고

6층 난임센터 도착.

물론 이번에도 남편도 같이 도착

(항상 지금까지 시험관 시작 하자마자 함께 모든 것을 같이 해주는 고마운 남편이다.)

혹시나 궁금한게 있으면 원장님 보고 가시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8층으로 올라가서 채혈하라고 해서 채혈하고 집에 가라고 했다.

크리논겔 하나 내일꺼 있으니까

오늘 피검사 수치가 잘 나오면 내일도 질정 잘 쓰시고 토요일에 다시 예약 전화로 잡아주시겠다고 하심.

"음..전 딱히 궁금한게 없,....."

남들처럼 임신테스트기를 초초매직아이 매일매일 보면서 해본 것도 아니고

(임신테스트기를 안예 안함. 남은게 없어서 안샀음.

그동안 시험관 하기 전부터 매번 항상 #임테기 하면 계속 실패하고 걱정하고 속상해했던적이 많아서

이번엔 아예 시도를 안했다.)

요새 너무 사실 회사가 바빠서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하고. 

그냥 8층 바로 가서 채혈하고 출근했다. 

의사선생님께 궁금한 것도 없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는데 뭐,, 

채혈비 5,500원. 끝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예민지수 폭발해서 팀원들한테 아침부터 버럭하고 계속 흥분상태.

화가 나고 감정이 롤러코스터 처럼 왔다갔다 한다.

일이 손에 안잡힌다.그래도 바쁘니 최대한 집중하려고 한다.

오후 2시 57분 병원에서 전화가 온다. 마침 회사전화로 중요한 전화를 받고있어서 전화를 놓쳐버렸다.

ㅠㅠㅠ

바로 끊자마자 전화를 했다.

1차 피검사 수치 237이예요.

"좋은건가요?" 라는 바보같은 질문을 한다.

"네 수치가 좋은거예요. 토요일에 예약 잡아드릴께요."

"네"

 

이렇게 임신이 되는건가.. 

#난임일기

#시험관기록 #5일배양1차피검사

https://annatic.tistory.com/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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