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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인 서울! 트위터 를 시작하곤,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트위터 이외엔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한꺼번에 이야기하고 소통해본 기억은 없는 듯 하다. (기껏해야, 학교나 성당..직장동료였던 사람들?) 요즘은 매일매일 트위터의 새로운 가능성에 놀란다. 소통 .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 과 디지털 문화와의 결합이 굉장한 문화를 만들어 낼 것 같다. (역시 사람이 답인듯) 가끔 문득 떠오르는 질문 과 호기심을 트위터에 뱉어버리곤 하는데 이번 주 주말 게릴라 전시에 우연히 나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전시 주제가 "크리스마스 인 서울" ......사람들의 생각이 문득 궁금해졌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사람들의 상상력 넘치는 생각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것은 트위터 큰 매력 +_+ 기존 설문조사 쪼가리 A4종이와는..
신나게 행복하게. 자기 전에 기분 좋아지려고 한 컷. 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이 삶의 묘미이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혼자 행복한 것 보다, 누군가와 함께 행복한 것이 정말 천배 행복하거든요.
독서 리스트 다 읽고 말테다. 쳇. 자연과학/기술공학/의학 분야 1. 엘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저/박병철 역 | 승산 | 2002년 03월) 2. 인간 등정의 발자취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저/바다출판사 | 2004년 04월) 3. 빈 서판 (스티븐 핑커 저/김한영 역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02월) 4.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아툴 가완디 저/김미화 역 | 소소 | 2003년 06월) 5. 교양있는 엔지니어 (새뮤얼 C. 플러먼 저/ 생각의나무 | 2007년 05월) 6.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저 | 이마고 | 2006년 02월) 7. 통섭 (에드워드 윌슨 저 | 사이언스북스 | 2005년 04월) 8. 링크 (바라바시 저/강병남,김기훈 공역 | 동아시아 | 2002년 10월..
misaki kawabe 미사키 가와베 http://www.misakikawabe.com/ 미사키 가와베.. 이렇게 우연히 정말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 어제 후배 작업실에서 우연히 본 잡지에서 본 그림 한점. 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얼른 핸드폰에 이름을 적어와서, 오늘 서치!!! 이름은 Misaki Kawabe. 그림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작가 홈페이지. 작가 홈페이지 고고씽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정말 깔끔한 메인화면으로 들어가면 너무나도 재미있게 잘 정렬되어있는 포트폴리오. 꺄아...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헨타이 폴더 에 가보면,,,,,, 꺄,,,, 이쁜 팬티 드로잉들. ㅋㅋ 팬티를 이렇게 엄청 자세하게 이쁘게 그리다니 변태!!!!!!!!!!!!( 속으론 엄청 죠아하고 있음)
앙드레 케르테츠 [Andre Kertesz] 와 Hockney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20세기사진의 거장전에 갔었다. 사진전시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보통 회화전시를 보는 마음보다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된다. 회화전시는 나도 모르게 이 작가가 어떤 의도일까,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나, 자꾸 깊게 생각하고 파게 되지만,,,, 사진은 작가의 의도를 잠시 제껴두고, (내가 전공자가 아니라서 오히려 더 쉽게 생각하는 거일 수도) 숨은 그림 찾기처럼 찍혀진 사진을 보고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상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히려 회화전시를 보는 것보다 훨씬 가볍고 재미있게 사진전을 접하는 것 같다. 오늘 본 작업들 중에는, 정말 다양한 시각에서 본 작업이 많아서 흥미로웠는데 그 중 한 명 Andre Kertesz 잠영하는 사람 1917 물에 반짝이는 느낌이 선적으로 인..
balthus II Balthus 발튀스 (1908 ~ 2001 ) 소녀, 자화상, 고양이, 문학적 연관성 그리고 굉장히 드라마틱한 몸짓들. 알 수 없는 그림 속 모델들의 몸 짓. 그래서 굉장히 에로틱하고,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담담한 시선 같기도 하면서,, 꼴라쥬 해논 듯 한 재미있는 얼굴 처리. 마지막으로 이런 환상적인 고양이의 식욕까지. 보면 볼 수록 알고 싶은 발튀스. 아직 우리나라에는 관련된 단행본도 없을 뿐더러, 학위논문도 단 2개만 검색되어졌다. 처음엔 변태 아저씨의 롤리타 컴플렉스로 뒤덮힌 변태 화가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사람에 대해 자꾸 알고 (아직 덜 알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사람.
발튀스 balthus Balthus 발튀스 (1908 ~ 2001 ) 소녀, 자화상, 고양이, 문학적 연관성 그리고 굉장히 드라마틱한 몸짓들. 알 수 없는 그림 속 모델들의 몸 짓. 그래서 굉장히 에로틱하고,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담담한 시선 같기도 하면서,, 꼴라쥬 해논 듯 한 재미있는 얼굴 처리. 마지막으로 이런 환상적인 고양이의 식욕까지. 보면 볼 수록 알고 싶은 발튀스. 아직 우리나라에는 관련된 단행본도 없을 뿐더러, 학위논문도 단 2개만 검색되어졌다. 처음엔 변태 아저씨의 롤리타 컴플렉스로 뒤덮힌 변태 화가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사람에 대해 자꾸 알고 (아직 덜 알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사람.
Jacco Olivier 야코 올리비에,네델란드 작가다. http://www.marianneboeskygallery.com/artists/jacco-olivier/ 무언가 오늘처럼 가슴이 텅 빈 날은 이런 좋은 작품을 많이많이 봐서 내 시선을 끌어야 한다. 지난주 토요일 화이트데이에 아이엠아트 갤러리에서 이 작가의 전시를 보았는데, 굉장했다. 이 작가는 우선 회화로 영상을 만든다. 수천번 회화를 사진으로 찍어서 간단한 비디오 필름으로 마치 굉장히 회화적인 만화영화? 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런 스틸 컷도 무척 멋지지만, 스물스물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은 이런 것이 진정한 회화의 발전인가. 스스로 곱씹으면 탄성을 하게 했다. 무엇이든 빠져서 아주 끝을 봐야되는구나. 그러면 정말 진정성 짙은 작업이 나올텐데. 이 작품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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