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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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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튀스 balthus Balthus 발튀스 (1908 ~ 2001 ) 소녀, 자화상, 고양이, 문학적 연관성 그리고 굉장히 드라마틱한 몸짓들. 알 수 없는 그림 속 모델들의 몸 짓. 그래서 굉장히 에로틱하고,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담담한 시선 같기도 하면서,, 꼴라쥬 해논 듯 한 재미있는 얼굴 처리. 마지막으로 이런 환상적인 고양이의 식욕까지. 보면 볼 수록 알고 싶은 발튀스. 아직 우리나라에는 관련된 단행본도 없을 뿐더러, 학위논문도 단 2개만 검색되어졌다. 처음엔 변태 아저씨의 롤리타 컴플렉스로 뒤덮힌 변태 화가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사람에 대해 자꾸 알고 (아직 덜 알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사람.
Jacco Olivier 야코 올리비에,네델란드 작가다. http://www.marianneboeskygallery.com/artists/jacco-olivier/ 무언가 오늘처럼 가슴이 텅 빈 날은 이런 좋은 작품을 많이많이 봐서 내 시선을 끌어야 한다. 지난주 토요일 화이트데이에 아이엠아트 갤러리에서 이 작가의 전시를 보았는데, 굉장했다. 이 작가는 우선 회화로 영상을 만든다. 수천번 회화를 사진으로 찍어서 간단한 비디오 필름으로 마치 굉장히 회화적인 만화영화? 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런 스틸 컷도 무척 멋지지만, 스물스물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은 이런 것이 진정한 회화의 발전인가. 스스로 곱씹으면 탄성을 하게 했다. 무엇이든 빠져서 아주 끝을 봐야되는구나. 그러면 정말 진정성 짙은 작업이 나올텐데. 이 작품은 같..
"처음 뵙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처음 만나고 사람이 세상을 사람이 사회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세상을 접하고 , 내가 사회를 접하고 날카롭게 다시 나를 닫아버린 그 순간.
SADIE BENNING 2008 광주 비엔날레의 선물 sadie bennig 내가 보고 좋았던 영상은 이게 아니였지만 다른 영상 작품들도 사운드와 영상이 잘 어우러져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듯.
cecily brown Couple , 2003 Öl auf Leinen 228.6 x 203.2 cm 90 1/8 x 80 1/8 " Landscape , 2003 Öl auf Leinen 228.6 x 198.1 cm 90 1/8 x 77 " Ambush Makeover , 2003 Öl auf Leinen 198.1 x 228.6 cm 77 x 90 1/8 "
이기봉 - 국제갤러리 . . 지난 주말 국제 갤러리에서 본 이기봉 작가님의 설치 작업. 영상으로 있어서 자료 보관 차원으로 포스팅. 인간과 사물, 세계의 본질을 이루는 구조와 흐름 에 대한 관심-> 생성. 소멸 순환의 구조 '사라짐' 하나의 필연적인 물리적 현상인 동시에 아름다움과 매혹, 판타지 등의 감정을 불러일으킴. 이번 전시는 물 이라는 재료가 지니는 물질성에 대한 오랜 연구와 실험을 기반으로 완성되었다.
John Coplans 졸업작품을 할 때였다. 나는 한참 노인에게 빠져 있었다. 노인의 주름과 얼굴에 큰 호기심을 느끼고 엄청 빠져서 그 주제로 졸업 작품을 하고자 했다. 근데 막상 작업을 하려니까 쉽지 않더라,,, 그때 나의 지원군 제리씨가 여러 작가들을 소개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 중 John Coplans 영국 출신의 존 코플란즈는 군인, 화가, 저술가, 잡지의 편집장, 큐레이터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1980년 그의 나이 60세에 사진가로 변신해 그의 누드와 노화된 신체를 대상으로 한 시리즈로 널리 알려졌다. 1920년 런던에서 태어나 런던과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한 코플란즈는 6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와 62년에는 대표적인 미술잡지인 『아트 포럼(Art Forum)』을 공동으로 창간했다. 60년대 후반부터 ..
<*이림> [경향 갤러리]‘이림 윈도우전’ 이림, ‘컨센서스 no.15’, 2007, 캔버스에 유채, 116.8×210㎝, 갤러리진선의 ‘이림 윈도우전’, 6월29일까지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는 행동, 습관, 생각이 닮아간다. 작가는 이 같은 과정을 ‘교감’이란 주제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한다. 검은색과 흰색 물감이 얼굴에서 춤추듯 표현된 것은 서로의 감정이 교차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사람 사이의 감정이 교차되는 순간을 물감이 얼굴에서 섞이는 모습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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