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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movie] 카모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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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일본 영화가 그리운 요즘.

예전에 미대다닐땐 일본 영화의 잔잔함이 좋아 일주일에 한편은 꼭 봤는데

회사 다니면서 너무 자극적인 것만 원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예전부터 다운 받아놓고 못봤던 영화 카모메 식당.


핀란드란 나라에 대한

아무런 지식과 감정이 없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것을 노린건가.. 엄청 핀란드에 대한 이미지를 머리속에 그리고 있다. 





오니기리가 일본인의 소울 푸드라고 주장하는 자유로운 히피의 감성을 가진 주인 아주머니.

 



"코피루악" 이라는 마법 주문을 손가락을 살짝 넣으면서 걸면?

커피가 맛있어 진단다 ㅎ

 










이렇게 디테일이 바삭바삭하게 살아있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

옷에 묻은 밥풀을 떼어먹는 장면까지 나오는 세세하고 깔끔한 영화.

당장 일본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다. 

대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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