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미사도 중단되고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산책을 하다 만난 성북동성당
대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미사는 없어졌지만 문이 열려있으면 기도하고 싶었는데 잠겨있어서 당황했다.
http://missa.cbck.or.kr/DailyMissa/20200301 매일미사 링크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11
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2 그분께서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시장하셨다.
3 그런데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5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데리고 거룩한 도성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6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7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이렇게도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8 악마는 다시 그분을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 주며,
9 “당신이 땅에 엎드려 나에게 경배하면 저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11 그러자 악마는 그분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강론
손희송 주교님 강론
"막강한 권력과 눈부신 영화로 백성의 마음을 휘어잡으라고 유혹한다.
직접적으로 죄를 지으라고 악마는 유혹하지 않는다.
당장의 필요한 것때문에 하느님을 덜 중요하게 여기거나 도구로 여기려고 하면 안된다.
빵의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면, 빵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빵이나 재물을 하느님의 자리에 놓으려는 생각이 위험하다.
돈 앞에는 하느님도 없다. 물질의 유혹이 굉장히 크다.
자신의 영예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하느님께 기적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하느님의 일꾼이 되어서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하느님께 기적을 요구한다는 것은 내 종으로 부리겠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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