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밝고 즐거운 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난 내가 아는 한 남자가 계속 머리 속에 떠올랐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유혹에 직면하게 된다.
어렸을땐 반짝이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선택하고 싶었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유혹의 순간은 오기 마련이며, 어떻게 그 유혹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란 것을 깨달았다.
인생은 순간이 아니라, 길게 볼 일이니까.
그래서 난 내가 아는 한 남자와 귀도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섹시가이 다니엘 데이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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